Friday, April 15, 2011

Jehovah - Jireh

답답한 마음에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는 그칠 줄 모르고 내려서 더욱 마음을 어둡게 만들었다. 어지러운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결국 드라마를 보다가.. 그러다 문득, 최근 읽기 시작한 성경을 잊어버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어디까지 읽었더라...."
창세기.. 19장..20장..21장.......

오늘은 창세기 22장.
오 마이... 하나님은 늘 이렇게 내 옆에 계셨는가...  22장을 읽어내려가면서, 나는 무엇으로도 풀지 못했던 답답한 마음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바로.. 아브라함이 "The LORD Will Provide." 란 말을  했을 때이다.

사람의 생각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나이에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며 주신 아들 이삭을, 바로 그 하나님께서 제물로 바치기를 원하셨을 때, 아무런 이유도 묻지 않고 아들을 산 꼭대기로 데리고 올라간 아브라함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무 말씀도 없자, 결국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 순간, 천사가 내려와 그에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시험이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나서, 아브라함이 처마를 올려다 보았을 때, 그 곳엔 이미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The LORD Will Provide." : Jehovah - Jireh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그렇다..
하나님은 이렇게 내 인생의 순간 순간을 준비해 두고 계신다. 그런데 내가 그것을 의심하고 불안해 하고, 또 두려워하면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 가장 소중한 것을 달라고 하셔도, 나는 그 이유를 묻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말한 예수님처럼, 또 아브라함처럼, 그렇게 내 인생을 내어드려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계획하셨고, 내 인생의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셨음을 믿는다. 아멘!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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