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8, 2010

가을.

오랜만에 아침에 테이블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새소리가 유난하다.
이제 더위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서늘한 바람이 창을 통해 들어온다.

그렇군...
2010년도 이제 이렇게 가는군. 4개월 남짓 남겨놓았네..
푸후... 한숨이 나오는 걸 보면, 그렇게 잘 살아온 것 같지는 않다.
언제나 좀.... 즐겁고 여유롭게 살 수 있을까..
이런 날엔, 책 한권 집어들고, 어디 조용한 호숫가로 가고 싶다..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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