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5, 2011

남편- 남의 편???

최지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부부 이혼 문제를 그린다길래... 어제 오늘 봤는데...
아... 정말 내 남편 같은 남편들이 많이 있나보다......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친구 돈 빌려주기.
-가뜩이나 어려운 형편에 놀고 있는 친구 불러다 일감 주기.
- 등등..

'남편' 이 진짜 '남의 편'의 준말일까?
아내가 계속 외친다.
'이번 만큼은 남편이 아니라, 내편이 되줄 순 없어???" 라고...

그래도 극 속에서 최지우는 경제권을 쥐고 있어서, 남편이 아내 눈치를 많이 보고, 또 청소, 밥하기 등 가사 노동을 거의 도맡아 하고, 기분 맞추려는 노력도 곧잘 한다. 더하여 남편의 시댁은... 참, 부자다.

그에 반해, 내 남편은 경제권을 쥐고 있어서, 내 눈치는 전혀 안보고, 가사 노동엔 손 끝하나 참여하지 않고, 기분 맞추려는 노력은 거의 안한다. 그리고 시댁은...

내가 어서 경제권을 갖어야 좀 큰소리 치고 살려나... 최지우처럼...... ^^;;;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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